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렌다 세이베른 (문단 편집) === 신약 === [[파일:신약1권.jpg|width=450]]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표지의 어린 여학생의 모습이 묘하게 프렌다와 닮았다. 그래서 '프렌다가 부활한 건가!?'라는 추측이 들끓고 있지만... 카마치가 프렌다를 디자인할 때 하이무라에게 '''"모에 캐릭터로 디자인해주세요'''"라고 했고, 이 캐릭터 디자인 때도 '''"모에 캐릭터로 디자인해주세요"'''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빵모자 + 금발 + 니삭스인 이 캐릭터는 그냥 하이무라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물인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신 캐릭터의 정체는 [[프레메아 세이베른|'''프렌다의 여동생''']]이었으며, 프렌다의 풀네임이 '프렌다 세이베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여동생 프레메아가 나오며 프렌다가 신약에서 많은언급과 스토리의 중심을 차지하며 금서목록에서도 초전자포처럼 많은 등장이나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니 프레메아의 등장은 그 시발점이었던 셈. 프레메아와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었던 듯 하며, 하마즈라는 프렌다가 소중한 여동생을 위해 더러운 암부쪽 일을 억지로 떠맡기로 했던것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파일:attachment/shinyaku_kinsho5_251.png|width=400]] 신약 5권에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러 가려는 무기노 앞에서 놀랍게도 재등장. 등장할때 적의를 드러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오티누스]]의 사자의 군세로 부활했다는 말도 나왔지만 "사자의 군세로 부활한 [[키하라 카군]]은 의지가 없는 인형 비슷하게 부활했다"라고 나와있다. 프렌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사자의 군세로 부활한 것은 아니었다. 사실 암부의 인물이 암부의 기술로 무기노의 의안에 개입해 자신이 프렌다로 보이게 환각을 걸은 것이다. 진짜 모습은 중년 아저씨. 아이템의 멘붕을 노린 것으로 판명났지만 아직 그 성질 어디 안 간 무기노에게 신나게 발린 후 너덜너덜해진 반죽음 상태가 돼서 버려진다. 신약 9권에서 [[아이템]] 멤버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는 사실 오티누스가 세계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모두가 행복한 세계'를 만들었는데, 거기서는 조금의 슬픔도 불행도 없어서 [[미사카 여동생]]들도 죽지 않았고 인덱스도 기억을 잃지 않았고 [[좌방의 테라]]도 살아있다. 그래서 프렌다도 하마즈라를 포함한 다른 아이템 멤버들과 함께 살아있다. [[카미조 토우마]]가 자살하기 전 최후의 만찬을 먹으러 들어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여전히 무기노와 고등어 통조림, 연어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오티누스가 멸망시키기 이전의 세계로 되돌려버리는 바람에 사실상 본인이 살아있던 세계는 [[아시발꿈]]이나 다름없게 되어버렸고 '''결국 부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프렌다의 팬들 입장에서는 슬픈 일..... 프렌다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소중히 생각했던 여동생 프레메아가 제2의 라스트오더 역할이 되어 하마즈라와 행복하게 잘 살게 되었다는 점에서 위안 삼아야 하려나? ||[[파일:ni_r44.jpg]]||[[파일:que-11145100236.jpg]]|| 신약 12권에서는 연락이 끊어진 프렌다를 찾기 위해 [[아이하나 에츠]]를 사칭해서 프렌다를 찾아다니던 중인 프렌다의 친구였던 소년 [[카노 신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이하나 에츠는 약자들을 위해 필요하면 자신의 이름을 사칭할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프렌다는 약하고 울보인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카노 신카에게 남의 비극에도 눈물을 흘려줄 수 있는 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평하면서 친구가 되었다. > 울보인 자신이 싫었다. 그런건 알고 있어도, 조금 꿀밤을 맞고 궁지에 몰리는 것만으로도 무릎이 떨린다. 눈물샘이 약하다. > '''결국 그런 건 받아들이기 나름인 거야.''' > 옆에선 금발 소녀(프렌다)는 그렇게 말했다. > '''왜냐하면 그건 뒤집어 생각해보면 타인의 비극에도 제대로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이야기잖아? 그건 하나도 부끄러워할 필요 없는, 어엿하게 가슴을 펼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 태연하게 말하는 소녀의 말에 구원받았다.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나는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 없으니까 너는 굉장해>라는 거리가 있는 말이라고도 생각했다. > 그 금발의 소녀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는 모른다. 이야기해주지 않는 데에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사정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존중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든, 이렇게 자신을 만나러 와준다면 그걸로 문제는 없다. > 분명의 그녀의 마음속에는 자신의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그것만 있으면 충분했다. >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리기 전까지는..... >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 56~57 페이지.''' [[파일:NT_Index_v12_249 - 복사본.png|width=600]] 마신을 사칭하던 마법사인 [[생 제르맹#s-6.5]]은 카노 신카에게 '''프렌다가 무기노 시즈리에게 몸통이 잘려 끌려 다니는 장면'''을 보여주고 '여기에 카미조 토우마가 있었다면 프렌다를 구할 수 있었을 텐데 없었기 때문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하는 병맛 논리 전개를 펼치면서 엑스칼리버 엔의 방패를 카노 신카의 손에 쥐어주고 마법의 힘을 주며 프렌다의 복수심에 눈이 멀게 만들었다. 순진한 초등학생인 카노 신카는 그 말에 넘어가 자신이 받은 마신의 힘으로 [[복수|카미죠 토우마를 없앤후 프렌다를 죽인 무기노와 프렌다를 죽게 만드는 시발점을 제공한 카키네 테이토쿠 등, 프렌다를 죽게만든 이들을 모두 없애버린 후,]] [[자살|프렌다를 지켜주지 못한 자기 자신까지 저주하며 자신 또한 없애버리려고 했었다.]][* 이때 프렌다의 끔찍한 사망장면을 보고 슬퍼하고 오열하며 울음을 터트리는 신카의 모습이 매우 가슴 아프다. 가뜩이나 울보에 마음도 약한 새가슴인 초등학생 꼬마아이가 친누나처럼 좋아하던 프렌다가 몸통이 분리되어 죽은 끔찍한 장면을 직접 봤으니 그 충격과 슬픔이 오죽했겠는가.....] 하마즈라는 토우마를 증오하게되어 덤벼드는 카노 신카를 말리며 난 프렌다가 속한 [[아이템(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아이템]]의 일원이었고 내가 늦은 탓에 프렌다를 구하지 못했으니 그건 토우마의 잘못이 아니라 오히려 내 잘못이라며 자책하다가 함께 표적이 된다. 그러던 중에 카노 신카는 토우마에게서 토우마와 하마즈라가 죽은 프렌다의 창고에서 찾아온 프렌다가 신카에게 주려했던 생일선물을 건내 받게 되는데.[* 프렌다의 창고에는 프렌다가 무기노의 생일날 춤을 춰주려고 춤 연습을 하던 동영상도 있었다. 하마즈라는 무기노가 그걸보면 슬퍼할까봐 무기노에게는 철저히 그것을 숨기기로 한다.] 카노 신카는 '''어이 없는 이유로 간단하게 악귀가 되는 놈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울어서 모든 것을 용서하는 강함을 지닌 널 존경한다'''는 프렌다의 녹음된 목소리를 들으면서 프렌다가 자신에게 생일선물로 주려 했던 회중 시계와 '''해피 버스 데이, 카노 신카'''라고 적힌 메시지 카드를 보게되고,[* 이 때 처음으로 내내 아이하나 에츠를 사칭하고 있던 그의 카노 신카라는 본명이 공개된다.] 친동생처럼 귀여워했던 신카 만큼은 부디 자신처럼 어둠의 길에 물들지 않기를 바란다는 프렌다의 마음을 알게된다. 신카 역시 프렌다를 친누나처럼 좋아했던 소년이기에 그런 프렌다의 마음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억누르고있던 프렌다의 죽음에 대한 괴로움과 죄책감과 슬픔을 이겨내고 증오와 미움의 사슬들을 끊어버리기로 한다. 이후 날라온 생 제르맹의 공격에 선물상자는 갈가리 뜯어지지만 프렌다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회중시계와 메시지 카드를 지켜낸 후 손에 움켜잡고 '''해피 버스 데이, 카노 신카'''라고 인사하는 프렌다의 혼을 무의식중에 보면서 '''천만에 프렌다'''라고 답하는 카노 신카의 모습은 신카가 프렌다의 마음이 헛되지 않기위해서라도 상처를 극복하고 한 층 더 성숙한 소년이 됐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 아이하나 에츠에게는 푸른 행성 전체와 저울에 올려놓아도 버릴 수 없는 것이었다. > '''해피 버스데이!! 결국 내가 카노 신카에게 보내는 깜짝 선물이야!!''' > “.....” > 아이하나 에츠. 아니 계속 그 이름을 쓸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뇌리에서, 오래된 사진을 태우듯이 너덜너덜해졌던 무언가가 그 한마디를 시초로 다시 서서히 복원되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미 프렌다가 사망했다는 것은 사실은 하나도 변하지 않고 그런 것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 '''니히히! 너 자기 생일을 자기가 잃어버리는 아이잖아? 하지만 이 프렌다씨의 커뮤니케이션력을 우습게 보지마! 네가 가지고 싶어하던 거라면 이미 옛날에 리서치 해뒀지! 상자를 열고 경이로운 적중률에 벌벌 떨도록 해라! 하하하!''' > 이미 이 세상에는 없을 따뜻한 것이 억지로 의식속을 역행해서 톱니바퀴(증오)를 막히게 하고 하나하나 파괴해가고 너덜너덜하게 무너뜨려간다. 자신이 학원도시 레벨5중 6위인 아이하나 에츠라는 이름을 쓰기 전 누구였던가를 생각해낸다. > '''결국 넌 자신을 비하하면서 울보니 뭐니 하지만 그런 걸로 끝날리 없잖아. 난 딱히 박애주의자는 아니거든? 60억 명과 사이좋게 지냅시다 하는 생각은 하지않아. 이 내가, 이 프렌다 님이 선택하고 인정해서 친구로 지내고 있는 거야! 그것만으로도 가슴을 피고 자랑스럽게 생각해!!''' > 작은 소년의 마음에 무언가가 박힌다. 진짜. 그것은 작은 소년이 줄곧 찾고 있었던 친구의 말이다. > '''네가 울보인 건, 바꿔 말하자면 어떤 부조리 앞에서도 절대로 길을 잘못 들지 않는, 상식의 세이프티라는게 아니야. 그건 분명히 나한테는 없는 무언가. 그러니까 나는, 내가 도달할 수 없었던 걸 갖고있는 널 존경해! 정말로!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악귀가 되는 놈들이 많은데, 네 강함은 절대로 그걸 인정하지 않으니까. 그러니까 자랑스러워 해. 결국 울면서 모든 걸 용서할 수 있는 강함을 지닌 자신을 자랑스러워 해도 돼, 너는!!''' > “아아.....” > 소년은 사실 전 세계에 일곱명밖에 없는 학원도시 레벨 5중 6위인 아이하나 에츠가 아니다. 소년은 소년으로서, 하나의 생명으로써 이 세상에 태어났다. 다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대신할 수 없는, 설령 보잘것 없어도 단 하나밖에 없는 세계의 톱니바퀴로서. 그것을 웃으며 축하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주었다. > 그 머리로, 다시 한 번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을 떠올린다. 적어도 묵묵히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친구의 마음을 멋대로 날조하고, 제멋대로의 복수의 장작으로 복수의 장작으로 불꽃속에 지펴버리는 행위는 아니었을 것이다. > [[암부(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무언가’]]를 숨겨온 프렌다가 자기자신이 어쩔 수 없이 들어서게 된 피투성이 질척질척한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소중한 친구인 어린 소년을 끌어들이자고,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을것이다. 햇빛이 비치는 세계. 그곳에 소년이 계속 머물기를 바라고 한 연기라면. 울면서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강함을 가진 누군가. 프렌다가 소년을 그렇게 정의하고 있었다면... > ---- >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 320~325페이지.''' || [[파일:49861700_p4.png|width=600]] ||[[파일:49861700_p5.png|width=300]]|| 그 후 카노 신카는 생 제르맹에게 내 소중한 친구 프렌다를 카미죠 토우마를 없애기위한 도구로 이용한 당신을 인정하지 않을것이고 내 친구 프렌다의 존엄을 되찾겠다고 선언하고서 토우마와 하마즈라와 함께 생 제르맹을 이겨낸 후 생 제르맹에게 [[수정펀치]]를 먹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